대만 학생들 “한국 템플스테이 신나요”

작성일 2019-01-29 오후 5:02:15 | 작성자 관리자 | 조회수 183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이 우리나라를 방문한 대만 학생들에게 한국 불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사업단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대만 불광대학교의 ‘한국문화체험단’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문화사업단과 불광대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문화사업단은 2017년부터 불광대학교 한국문화체험단 학생들에게 매년 템플스테이 체험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불광대학교 채식학과 학생 10명이 체험단에 포함된 만큼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을 연계, 대만 학생들이 직접 한국 사찰음식을 만들고 맛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24일 오전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서울 안국동)에서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 대만 학생들은 24일 오후 법주사(충북 보은군)로 이동, 25일까지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법주사 템플스테이에서는 108배와 108염주 만들기, 사찰 투어, 스님과의 차담 등을 하며 한국 불교문화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완리짜(萬立照, 불광대학교 채식학과) 학생은 “한국과 대만의 사찰 구조를 비교하는 게 재미있었다. 108염주 만들기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라며 “한국 사찰음식은 대만보다 담백하다. 대만과 비슷한 재료로 색다르게 요리하는 법을 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불광대학교는 대만 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인 불광산사에서 설립한 학교”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와 대만 간 문화교류와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