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엄마와 함께 한 시간 1박 2일    |    은해사

작성일 2019-06-13 오후 4:15:21 | 조회수 185




그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한

엄마와의 시간을 위해 왔는데
있는 동안 많은 것을 담고 얻어 갑니다.
돌아가는 일상에서도 잊지않고
지켜내며 살아가길 바래봅니다.

즐겁게, 있는 내내 웃으시는 엄마를 보며

왜 진작 마음을 내어 와보지 못했나? 싶을 정도로

감사한 시간들에 꼭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아픈 딸 걱정에 가슴이 무너져 내렸을 엄마의 마음을

고스란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마음을 붙잡고 다시 한번 힘을 내어 살겠습니다

. 조용한 이곳의 소리들이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스님 말씀대로 집중했던 호흡속에서

그동안 미처 보지 못하고 듣지 못했던 나를 발견하며

풀벌레소리, 새소리 하나하나 그립지않게 가득 담아 갑니다.

이곳의 모든 인연들을 소중한 기억으로 가지고 돌아가

가뿐 숨이 힘이 들때 잔잔히 꺼내 보겠습니다.

편안하고 좋은 2019년을 기원하며

잘 지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