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매개로 한 명상    |    자비선사

작성일 2020-02-27 오후 1:07:50 | 조회수 215

차를 매개로 하여 명상을 하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다실꾸미기, 행다선, 색향미감로차마시기, 연꽃찻잔뜻새기기, 오색차명상, 다양한 기법도 있었고 특히 움직임을 알아차리는 명상이 많아 좋았습니다.

행다선에서는 차를 우리고 마시는 모든 동작들을 알아차리는 명상인데 차를 마시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손가락 사이로 흐르는 바람, 찻물 주전자의 무게 변화, 찻잔이 입술에 닿는 감각, 목으로 넘어갈 때 부드러움 등의 감각이 알아차려지고 몸도 마음도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상상으로 가족을 초대하여 차를 대접하는데 가족의 표정도 살피고 대화도 하고 축원도 하여 가족의 관계가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명상을 통해 나의 심리상태도 확인할 수 있고 정화할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소도 깔끔하고 바닥도 엄청 뜨끈뜨끈하여 포근하였습니다.

화장실 보고 우리집 화장실도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가족 다 데리고 또 오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