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림사

  • 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면 백제로 495-57
  • 전화 : 063-862-6394

백제고도 익산숭림사, 쉬고 버리고 내려놓는 방하착 템플스테이

숭림사

누군가 숭림사에는 허한 마음을 달래주는 아늑함이 있다고도 한다. 절의 진입로에서 만나는 이름모를 잡목과 새소리, 촉촉이 오솔길을 적셔주는 작은 계곡은 구태여 절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심신이 맑아지며. 잡목이 우거진 오붓한 길이 끝나는 곳, 거기에는 아담하지만 꽉 차 있는 숭림사가 있다. 그 깨끗함과 아늑함에는 그 주인장의 부지런함과 청정함이 곳곳에 묻어 있는 듯하다.

아울러 절에는 17세기에서 20세기에 걸친 다양한 유물들이 찾는 이를 맞아주는데. 특히 보광전에 진채로 그려진 아름다운 벽화는 감탄을 불러일으키는데, 포벽에 그려진 비천도, 백묘화인 나한도, 묵화인 산수인물도와 대나무ㆍ매화그림 등 화제(畵題) 또한 다양하다. 숭림사를 찾는 길은 마음을 맑고 깊게 해주는 많은 만남들이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숭림이란 곧 달마대사가 9년간 면벽 수도했던 중국의 숭산(崇山) 소림사(少林寺)에서 숭자와 림자를 따온 것이다.

숭림사가 창건된 것은 신라 경덕왕 때 진표율사에 의해서 창건되었다고 한다.

익산구지(益山舊誌)에 이 절의 보광전을 고려 충목왕 원년(1345년)에 행여선사(行如禪師)가 선종(禪宗)사찰로 창건했으며, 기와를 조성했다는 명문이 나오기도 했다.

숭림사는 조선 명종 9년(AD1554) 불이나 보광전이 탔으며, 선조 25년(AD1592) 임진왜란 때도 전각들이 소실됐으나 보광전만은 화를 면했다고 한다.

숭림사 앞의 금강은 왜구들이 식량을 노략질하는 창구가 돼 처영(處英)스님이 이끄는 승병들이 숭림사를 근거지로 그들을 위협하며 곡창을 지켰다.

이 때문에 숭림사는 왜적의 표적이 돼 임란 때도 큰 상처를 입은 것이다.

그 후 숭림사는 10년 만인 광해군 5년(AD1613)에 겨우 우화루(雨花樓)를 중건한 것으로 나타난다.


오시는 길




[숭림사]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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