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봉사

  • 주소 :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로 723
  • 전화 : 033-682-8103

새해맞이 템플스테이(12월 31일)

작성일 2017-01-01 오후 4:06:53 | 작성자 | 조회수 16429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았습니다. 흰 눈 속에 파묻힌 고요한 건봉사의 밤은 수 많은 별들이 수 놓았고, 종소리를 통해 알 수 있는 새로운 한 해는 보통의 삶으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절의 생활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설명해주시는 팀장님 덕분에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밥과 따뜻한 방, 한알씩 꿰어 만든 대추나무향이 솔솔 퍼지는 염주와 연등의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어 건봉사를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처음 경험하는 템플스테이, 설레이기도 하고 기대도 많이 하고 왔어요. 2016년 마무리 잘짓고, 2017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어 신청하였습니다. 체험하고 나니깐 자연과 어울려 참선을 한다는것은 쉽지 않지만,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된 좋은시간 이었습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고 오로지 템플스테이를 신청하여 여기 건봉사 일정으로 움직이면서 다른 잡생각을 하지 않고, 집중이 되어 고통속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건봉사에 계신 모든분들 웃음이 있어 편안하고 우리집에 온 느낌이여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던것 같아요. 

 

다음에 또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좋은경험, 좋은 추억이 하나 생겨 너무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좋은 기운을 얻고가 힘든일이 부딧치면 오늘 이마음을  생각하고 웃으면서  살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녀맞이 템플스테이는 뭔가 의미가 있겠지하고 애써 의미를 부여하려고 시작한것은 아닌데도 역시 새로은 시작은 남다르게 느끼나 보다. 지난 1년을 감회하고, 되돌아보니, 그리 나쁘게 보낸것도 아닌데, 뭔가 아쉬움이 남았다. 오늘을 시작하며 서원한대로 금년은 "자아를 찾는 여행"을 시작하고 싶다!

 

차담시간에 짧은시간, 짧은 문답 이었지만, 자신의 속내를 내보일 수 있어 후련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은 잘 진행된듯하다. 그리 지루하지도 않고 너무 짧은 시간임에도 많은것을 한듯하다. 이 도량에도 부처님의 가피로 옛 명성을 되찾기를 바라면서...총총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조용히 정리하고자 템플스테이를 오게 되었습니다. 예불, 소원등만들기, 108염주만들기를 통해 계속해서 새해 소원을 빌었는데, 소원이 중구난방 흩어지지않고 한점으로 모이면서 집중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음 잘 비우고 가는것 같습니다!

 

덧붙여 건봉사에서 보내는 12월 31일 밤에는 별이 쏟아질듯이 많았습니다. 별을보며 종소리를 들며 한해를 감격스럽게 보내주었습니다. 최고의 연말연시가 된 것 같아 기쁩니다. 건봉사 템플스테이에서 만난 모든 분들과 새해 복많이 지으시고, 한해 무탈히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