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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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12단계 치료공동체 템플스테이

작성일 2018-07-06 오후 4:52:18 | 작성자 | 조회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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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던 날 심신이 많이 지쳐 있었는데, 그래서 사실 일정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12일을 지내면서 

훨씬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힐링이 된 것을 느끼고 갑니다. 저희와 함께 하시며 

여러모로 수고하시고 애써주신 스텝 선생님들과 스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무명

새벽 4시 전등사 새벽 예불소리, 탑신에 걸린 어둠을 걷고 스님들의 경 읽는 소리, 새벽을 깨운다

무설전 스님의 날카로운 질책 하나. “물러서지 마라, 물러서지 마라. 몸이 아프다고 마음까지 아플테냐.” 

비수처럼 귓전에 날아들고 

! 죽비 소리 하나 나를 만난다. 탁탁!! 죽비소리 둘 나를 비운다

탁탁탁!! 죽비소리 셋 나는 귀의한다. 너에게로.

 

 

무명

두 번째 참여하는 템플스테이이지만 감동과 내려놓음을 새기며 다음을 또 기약합니다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 깨달음을 받고 지혜를 생각하며 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무명

생전 처음 경험해 본 불교 문화였습니다. 전등사는 10번쯤 온 것 같은데 이번 한 번의 경험이 가장 크네요

좋은 마음으로 다시 도시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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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절에서 일박을 하면서 많은 감동과 힐링을 받고 갑니다

시원한 산사, 108, 명상, 깔끔한 숙소, 음식.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들르고 싶은 곳입니다

12단계 치료 공동체 주최 측에도 감사드리면서, 진행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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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스님과 차한잔을 하면서, 문득 마음속의 응어리진 저를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돌도 안 된 저를 두고, 두분 다 저 세상으로 가셨습니다. 그런 아픔이 몸에 상처가 되어 

저를 깨달음을 얻으라고 아픔을 주시나 봅니다. 언제나 이 아픔이 승화가 될까요. 기도해주세요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