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절의 연혁
봉비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도심 속의 전통 사찰인 죽림사는 불국사의 말사이며 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1929년 기록된 죽림사 상량문에 의하면, 신라때 원앙 부인이 [수도(修道)]도를 닦던 도량이고, 그 아들 안락국이 대도를 깨달은 자리다. 이에 하늘이 이 자리를 비추니 운이 크게 통하여 이르렀다. 법당은 자광전 (慈光殿)이라 하였다. 1927년에 주지 김노성(법명:용연 스님)과 당시 면장 권전근이 뜻을 세워 신도 여섯이 불교 기성회를 조직하여 불교 협회 성립 후, 당시 본사 기림사의 칠성각 재목을 양도받아 법당을 중수하였다. 1929년 1월 12일 중수공사를 시작 그 해 6월 12일 상량(上梁)하였다.(당시 포항 최초의 사찰) 1980년 중창불사위원회를 조직하여 대웅전과 유치원 건물을 새로 건립, 1996년 삼성각 신축, 2025년 설법전을 신축하였다. 도심 속에서 부처님 품 안처럼 따뜻한 사회와 정토 세계를 구현하고자 하는 죽림사는 그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 불교 포교에 큰 힘을 쏟고 있는 도심형 사찰이다.
2. 절의 활동
죽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포항 포교당으로 도심 속 전법도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신도회, 설림회, 불교대학동창회, 운불련, 육법공양회, 실크로드 합창단 등의 신도 모임을 이끌어 불교연합 합창제, 죽림사 산사음악제, 제등행렬 등 포항 지역에 불교를 홍포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불교 교육시설로 현재 포항불교대학과 불교대학원을 운영하여 불교대학은 불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찰습의부터 불교 기초교리까지 주 2회(수, 목) 2년 과정으로 포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불교대학원은 주1회(토) 1년 과정으로 불교에 대한 심화학습을 진행하여 자비사상으로 불국토의 이상을 건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포항 불교 사회교육원』 운영계획을 원력으로 세워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독거노인들과 영세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무료진료소를 마련하고, 불우 청소년 및 소년, 소녀가장들을 위한 청소년 상담소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단을 발족하여 포항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여 죽림사는 도심 속에서 부처님 품안처럼 따뜻한 사회와 정토세계를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현대 불교 포교에 큰 힘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