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쫓기듯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문득 ‘조금 멈추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지 않으셨나요?
대원사 자원봉사 한 달 살기는 바로 그 멈춤의 자리에서 시작됩니다.
전남 보성 천봉산 자락에 자리한 대원사는 천천히 숨 쉬는 자연과 오랜 세월 쌓인 수행의 기운이 머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의 자원봉사는 단순히 누군가를 돕는 일이 아니라, 내가 나를 돕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봉사’를 통해 수행을 대신합니다.
새벽 5시의 맑은 예불 소리로 하루를 시작하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공양하며 자연스러운 리듬 안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오전과 오후에는 사찰의 환경을 돌보는 일을 함께합니다.
마당을 쓸고, 나뭇잎을 줍고, 때로는 손님방을 정리하거나 공양간을 도울 수도 있지요.
정해진 역할보다 중요한 건 그 모든 일을 마음을 담아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공간이 더 평화로울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손을 움직이는 그 시간이 곧 수행입니다.
고요한 사찰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마음이 조금씩 가라앉고, 자신을 돌아보는 눈길이 생겨납니다.
자연스럽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생기고, 가끔 스님의 말씀 한마디에 오래 묵혀둔 마음의 먼지를 털어낼 수도 있습니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숙식이 제공됩니다.
*반드시 자원봉사 신청이유를 적어주셔야 하며, 본인의 지원 동기와 머무는 동안 이루고 싶은 바를 성실하게 적어야 합니다.
이는 스님들과 사찰 구성원들이 함께 생활할 분을 맞이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최소 1주일 이상 체류가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1주일 단위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세상과 잠시 거리를 두고 나에게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분, 단순하고 수행적인 일상을 통해 새로운 삶의 균형을 찾고 싶은 분,
혹은 한 번쯤 깊은 산속 사찰에서 살아보고 싶었던 모든 분을 환영합니다.
1. 참여 조건
- 만 19세 이상, 신체 건강하고 공동체 생활에 적응 가능한 분
- 최소 1주일 이상 참여 가능 (1주 단위 연장 가능)
- 자원봉사 참가 동기 작성 필수
2. 주요 활동
- 사찰 청소, 환경 정비, 객실 정리, 식당 보조 등 일상적인 봉사
- 봉사 시간 외에는 자율 수행 및 휴식
3. 하루 일과 예시 (일정은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05:00 새벽 예불(자율)
07:00 아침 공양
08:00~10:00 오전 봉사
12:00 점심 공양
14:00~16:00 오후 봉사
18:00 저녁 공양
19:00 저녁 예불(자율)
21:00 취침
4. 제공 사항
- 숙소: 대원사 내 봉사자 숙소 제공
- 식사: 사찰 공양(아침·점심·저녁) 제공